일본에서 살다 보면 좋은 점도 많지만,
솔직히 말하면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 것도 있다.
나는 특히 “너무 조용한 분위기”가 힘들었다.
지하철을 타면 다들 조용하고,
전화는 거의 안 받고,
작은 소리도 눈치 보게 된다.
한국에서는 친구랑 통화하거나
가볍게 얘기하는 게 자연스러운데,
일본에서는 그게 눈치 보이는 행동이 된다.
처음에는 이게 너무 답답했다.
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 싶어서
괜히 더 긴장하고, 더 조용해지게 됐다.
특히 피곤한 날에는
그 조용한 분위기가 더 크게 느껴진다.
지금은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,
그래도 가끔은 편하게 말할 수 있는 한국 분위기가 그리워진다.
물론 이런 문화 덕분에
지하철이 조용하고 쾌적한 건 맞다.
그래서 좋다고 느낄 때도 있지만,
처음에는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.
앞으로 일본 살면서 느낀 점들을 계속 적어볼 생각이다.
비슷한 경험 있는 사람 있으면 댓글로 알려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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